삿포로는 연평균 약 5m에 달하는 적설량 덕분에 도시 전체가 겨울왕국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죠. 특히 2월 초에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 기간에는 오도리공원과 스스키노 일대가 눈·얼음 조각으로 채워져 여행의 장점이 많아요.
❖ 삿포로 시내 명소 알아보기
삿포로는 테마별로 명확하게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처음 가는 분들도 동선 짜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전망대 / 도시를 위에서 즐기는 코스
모이와산 전망대는 삿포로 시내 전체를 가장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야경까지 한 번에 보고 싶다면 여행 우선순위에 둘 만합니다.
오쿠라야마 스키점프대는 실제 경기장을 가까이에서 보는 경험이 독특해 낮 시간대에 들르기 좋고, JR타워 전망대는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 중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구요.
오도리공원 위쪽을 내려다보는 TV타워는 삿포로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장소죠.
공원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눈 풍경
오도리공원은 삿포로의 중심이자 눈축제 주요 무대로, 하루 일정 중 한 번은 꼭 지나가게 되는 곳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나카지마공원, 공원·신궁·동물원을 한 번에 묶고 싶다면 마루야마공원이 잘 맞습니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는 유럽풍 건물과 공원을 조명과 눈이 채워주는 특별한 공간이라 일정에 넣어두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번화가 쇼핑
스스키노는 먹거리·야간 분위기·네온사인까지 삿포로의 상징적인 풍경이 모인 지역입니다.
삿포로역 주변은 공항열차와 지하철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다누키코지 상점가는 기념품과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자들이 자주 찾게되는 곳 이에요.
❖ 삿포로 근교 핵심 여행지
삿포로의 진짜 매력은 근교 도시와 조합했을 때라고 볼수 있어요.취향에 따라 하루 코스로 묶어 다녀오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오타루 / 겨울 감성의 정점
운하·오르골당·유리 공방·달콤한 디저트 가게들이 이어진 작은 항구 도시로, 눈 내린 운하를 걷는 경험 때문에 삿포로 여행에 거의 필수로 들어갑니다.
도시 감성 중심의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잘 맞는 코스입니다.
비에이 후라노 / 설원과 자연 풍경
파란 연못, 흰수염 폭포, 끝없이 펼쳐진 설원이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모든 포인트를 돌기는 어렵기 때문에 현지 일일투어를 활용하는 것이 시간과 체력 관리 면에서 가장 현실적이에요.
온천 호수 / 휴식 중심의 여행
조잔케이는 삿포로와 가깝고 당일치기도 가능해 여유 있게 쉬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고, 시코츠호와 도야호는 넓게 트인 호수 풍경과 온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 정도는 일정을 완전히 비워두고 온천과 식사에 집중하는 날을 만드는 것도 여행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려 줍니다.
❖ 여행 성향별 추천
삿포로와 근교(오타루·비에이·온천)를 조합하면 여행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 도시·식도락 중심: 스스키노, 오도리, 오타루 위주 일정
- 자연·힐링 중심: 비에이, 후라노, 온천 코스
- 활동적인 분: 니세코 스키장과 야경, 일일투어를 함께 구성한 일정
- 여유를 좋아하는 분: 공원 산책, 온천, 박물관, 카페 위주 일정
이동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행자도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지만, 기온과 적설량이 변수이기 때문에 일정은 여유를 두고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겨울 삿포로 준비 팁
눈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려면 밑창 패턴이 깊은 방한 부츠를 준비하는게 좋고, 이너웨어를 여러 겹 겹쳐 입는 방식이 체온 유지에 가장 효율적입니다.
보조배터리와 핫팩은 넉넉히 챙기고, 공항열차가 지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첫날과 마지막 날은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삿포로 시내와 근교 여행지를 함께 눈여겨보면, 눈을 좋아하고 겨울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 도시와 자연을 적당히 섞어 즐기고 싶은 분, 온천과 식도락, 가벼운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경험해 보고 싶은 분께 특히 잘 맞는 여행지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