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네온사인, 깔끔한 골목 속 라멘집 냄새까지. 짧지만 진하게 도쿄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3박 4일 코스도 정말 좋죠. 이번 포스팅 에서는 도쿄 여행 정석 루트를 기본으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 도쿄 대중교통 기본 이해하기
도쿄 대중교통기본은 야마노테선이라는 순환선 하나로 시작됩니다. 서울 2호선처럼 도시를 크게 한 바퀴 도는 노선인데, 신주쿠·시부야·도쿄역·아사쿠사 같은 핵심 관광지가 모두 이 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처음 도쿄를 간다면 이 네 곳을 중심으로 동선을 잡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흐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 도쿄 3박 4일 코스 일정
◇ 첫째 날 – 신주쿠
도쿄에 열기가 가장 높은곳이 바로 신주쿠입니다. 역 주변만 걸어도 도시가 꽉 찬 느낌이고,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좋습니다.
낮에는 신주쿠교엔에서 천천히 산책하며 여유를 느끼고, 오후엔 산초메 일대에서 쇼핑을 시작해보세요. 무인양품, 이세탄, 유니클로, 돈키호테까지 없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해질 무렵에는 도쿄도청 전망대를 추천해요.무료지만 야경은 유료 전망대와 크게 차이가 없고, 도쿄의 불빛이 평지 위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둘째 날 – 시부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도쿄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일정입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2층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교차로 풍경은 한 번쯤 경험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센터가이와 디즈니 스토어를 가볍게 돌고 점심은 근처 라멘집이나 규동 체인에서 간단히 해결해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후에는 하라주쿠 타케시타도리로 이동.패션과 간식이 뒤섞인 활기찬 골목을 지나면 오모테산도의 분위기가 정갈하게 바뀝니다.
플래그십 매장이 이어지는 도쿄식 단정한 럭셔리를 걷기만 해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하게 하루를 정리하고 싶다면 메이지신궁을 추천하는데 도심 한가운데서도 숲이 깊어 고요함을 선사해 줍니다.
밤에는 시부야 스카이를 선택해 야경을 감상해도 좋은데 사전 예약은 필수이고 도쿄의 불빛을 한눈에 담기 좋습니다.
◇ 셋째 날 – 도쿄역 긴자 황궁 아키하바라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는 루트입니다. 아침은 츠키지 시장에서 신선한 초밥과 해산물 간식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맛볼 수 있고, 시장의 활기가 하루의 에너지를 끌어올려줍니다.
식사 후에는 도쿄역 마루노우치 광장으로 이동.붉은 벽돌 외관은 사진 찍기 좋고 주변 카페도 여유롭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황궁이 나와 도심 속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오후엔 긴자로 이동해 명품 쇼핑, 백화점 투어, 디저트 탐방 등 취향대로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아키하바라로 넘어가 전자제품과 피규어, 게임이 모인 밀도 높은 거리를 경험해보세요.
◇ 넷째 날 –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마지막 날은 도쿄의 레트로한 감성과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아침에는 우에노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근처 아메요코 시장에서 작은 기념품이나 길거리 간식을 즐겨보세요.
이어서 아사쿠사 센소지로 이동하면 도쿄의 전통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 커다란 붉은 등롱 카미나리몬은 인증샷 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오후에는 스카이트리로 이동해 도시 풍경을 깔끔하게 내려다보며 여행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이곳은 야경보다 낮 풍경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편이에요.
◇ 3박 4일 일정 요약
- Day 1: 신주쿠·도쿄도청 야경
- Day 2: 시부야–하라주쿠–오모테산도–메이지신궁
- Day 3: 츠키지 시장–도쿄역–황궁–긴자–아키하바라
- Day 4: 우에노–아사쿠사–스카이트리
◆ 도쿄 여행 핵심 팁
- 교통: JR 패스보다 스이카 충전 방식이 간편.야마노테선만 잘 타도 웬만한 곳이 연결됨.
- 숙소: 초행이라면 신주쿠·시부야·우에노 중 한 곳이 이동 스트레스가 적음.
- 식사: 체인점도 맛이 평균 이상임.하루 한 끼는 현지 식당을 도전해 보는것도 좋음.
- 전망대: 도쿄도청·시부야 스카이·스카이트리 중 한 곳만 선택하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음.
도쿄는 조금 바쁘게 걸으면 동선마다 전혀 색다른 장면이 이어지는 도시입니다. 쇼핑, 음식,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만큼 계획대로 가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꺼라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