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권 구매 꿀팁 처음이라면 직항부터 찾지 마세요 밤 출발 KLM 경유가 더 편한 이유

유럽 항공권을 처음 알아보는 분들 대부분은 검색창에 도시 이름을 넣고, 가장 먼저 직항 여부부터 확인하죠. 비행 시간이 짧은 노선이라면 이 방법이 틀리지 않지만, 유럽처럼 비행 시간이 10시간이 넘는경우 이 기준이 오히려 여행을 힘들게 만들 수 있어요.


사람들이 붐비는 공항

◼︎ 오전 출발 직항이 생각보다 힘든 이유

유럽 직항편은 대부분 오전에 출발합니다. 일어나 준비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간대 이지만 문제는 비행이 시작된 이후입니다. 

이미 충분히 잠을 잔 상태로 탑승하다 보니, 기내식 이후부터는 애매하게 잠을 청하다 깨기를 반복하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10시간 넘는 시간을 보내고 도착하면 시간은 저녁이나 밤이 되어 있습니다.

낯선 나라의 도시에서 어두운 시간에 숙소로 이동하고, 긴 이동으로 인한 피로와 시차가 겹치면 쉽게 잠들기 어렵습니다. 같은 여행 일정이라도 출발 시간 하나로 체력 소모가 크게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 밤 출발 항공편 위주로 선택하기

이런 문제를 가장 깔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밤 출발 항공편입니다. 밤에 출발하면 비행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탑승 후 기내식이 나오면 이미 새벽 시간대에 접어들고, 몸도 잠들 준비가 된 상태인 것이죠. 

좌석이 아주 넓지 않더라도 비교적 깊은 잠을 잘 수 있고, 체력 소모도 훨씬 적습니다.해당 패턴이 가장 안정적인 항공사 중 하나가 KLM입니다.


KLM 항공기

◼︎ KLM 장점

KLM이 특히 직장인에게 잘 맞는 이유는 출발 시간이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퇴근 후에도 충분히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간대에 출발하는 편이라, 토요일부터 휴가를 쓰는 일정에도 부담이 없어요. 직항을 선택하면 토요일 오전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KLM을 이용하면 금요일 밤 출발이 가능합니다.

아침에 짐을 모두 싸 두고 출근한 뒤, 퇴근 후 샤워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도 가능해집니다. 비행기 타기 전 샤워를 하고 탑승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때문에 여행의 시작부터 컨디션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 경유 내용

KLM은 암스테르담을 경유하게 되는데 환승 공항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은 환승 동선이 단순하고 효율적인 공항으로 평가받습니다. 유럽 중앙에 가까운 위치 덕분에 어느 도시로 이동하든 추가 비행 시간이 길지 않고, 경유로 인한 피로감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에요.

무엇보다 직항을 탔다면 아직 이륙도 하지 않았을 시간에 이미 유럽에 도착해 있다는 점은 체감 차이가 큽니다.


대한항공 장거리 비행 좌석 선택 방법 가이드


◇ 낮 도착

KLM 항공편의 또 다른 장점은 대부분 한낮에 도착한다는 점입니다. 밝은 시간에 숙소로 이동하면서 도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고, 첫날 일정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죠. 가볍게 주변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은 뒤 졸릴 때 잠들면 자연스럽게 시차가 맞춰집니다..

◇ 노선연계

KLM은 에어프랑스와 같은 그룹에 속해 있어 노선 연계가 유연한 편입니다. 입국 도시와 출국 도시를 다르게 설정하는 일정도 비교적 쉽게 구성할 수 있어, 여행 중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기 좋아요. 같은 도시로 되돌아오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 KLM 항공권 구매 꿀팁

KLM은 최저가 항공권은 아닙니다. 다만 출발 3~4개월 전부터 특가가 풀리는 경우가 많고, 3개월 전 구간이 가장 안정적인 가격대인 경우가 많아요. 

가장 저렴한 항공권보다 출발 시간, 수면 패턴, 도착 시간까지 함께 고려하면 체감 만족도는 오히려 높은 편입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