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항공권입니다. 가격 변동이 크고 항공사별 차이도 뚜렷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죠.
■ 세부 항공권 가격대 이해하기
한국–세부 항공권은 보통 30만~50만 원대에 형성되며, 시즌·프로모션·항공사에 따라 차이가 큰 특징이 있어요.
· 시즌별 가격 특징
- 성수기(7–8월, 12–2월) : 항공권 가격 상승, 45만~60만 원대 형성
- 비수기(5월, 9–11월) : 상대적으로 저렴, 25만~40만 원도 가능
- 주말 출발이 더 비싸고, 화·수·목 출발이 저렴한 경향
세부 항공권은 한국인 수요가 많아 국내 여행 수요 패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 직항 항공의 장점과 도착 시간 체크
세부는 직항 항공편이 다양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비행 시간은 보통 4시간 ~ 4시간 30분 정도라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여행자에게도 좋아요.
· 도착 시간대가 중요한 이유
- 대부분 밤 10시~새벽 1시 도착
- 입국·수하물 지연 시 호텔 도착이 새벽 3~4시가 될 수 있음
-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첫날은 가성비 숙소 추천
-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림(적응 쉬움)
도착 시간이 늦으면 그랩(Grab) 호출이 지연되거나 새벽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동 계획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공권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할 필수 요소
① 수하물 규정 확인
-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 → 위탁 수하물 미포함인 경우 많음
- 풀서비스(대한항공·아시아나) → 보통 23kg 1개 포함
- 세부 여행은 짐이 많아져 초과요금 발생이 잦음
② 스케줄 변경 가능성
- 세부 노선은 시간 변경이 잦은 편
- 출발 48시간 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일정 재확인 필수
- 특히 복귀편이 앞당겨지는 사례도 있어 주의
③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
- 저가항공(LCC) → 기내식 없음(진에어 포함)
- 필요하다면 사전 주문 또는 공항에서 간단히 준비
■ 입국 준비 eTravel 등록
필리핀 입국 시 eTravel 작성은 필수에요. 항공기 출발 기준 72시간 이내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한국 공항에 가기 전 미리 작성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작성 후 QR 코드 발급 → 입국 심사대에서 제시
- 미작성 시 별도 안내 또는 입국 지연 가능
-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완료되므로 여행 체크리스트에 포함
■ 세부 막탄공항 도착 후 이동 방법
입국 심사와 수하물 수령을 마치면 바로 공항 로비로 나올 수 있습니다. 시내 이동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이동 수단 3가지
- 공항 택시 : 가장 간편하지만 요금이 다소 높을 수 있음
- 그랩(Grab) : 저렴하고 편리하나 새벽에는 호출 성공률이 낮음
- 호텔·업체 픽업 : 야간 도착 일정이라면 가장 안정적
특히 새벽 시간대 도착 항공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이동 방법을 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세부 항공권 구매 시 자주 하는 실수
- 도착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항공권 선택
- LCC 구매 후 수하물 추가를 잊어 초과요금 부담
- eTravel 미작성으로 입국 지연
- 야간 도착 대비 교통 준비 부족
이 네 가지 실수만 피해도 여행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세부 항공권 선택은 단순히 가격만 비교하는 과정이 아니라, 도착 시간·수하물 규정·입국 준비까지 함께 고려해야 훨씬 편안한 여행이 됩니다.
출발 전 단 몇 가지 정보만 정확히 알고 있어도 현지에서 불편을 겪을 일이 크게 줄어들고, 세부에서의 첫날이 훨씬 여유롭고 즐겁게 시작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