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은 관광지 자체보다도 동선과 체력 관리가 여행일정 만족도를 좌우하는 도시입니다. 새벽 도착, 시차 적응, 사막 사파리까지 실제 이동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짜봤습니다.
❖ 전체 일정 정리 중요성
1일차는 도착과 숙소 체크인, 그리고 구시가지 흐름으로 시작하고, 2일차는 올드타운에서 다운타운으로 넘어가는 것을 핵심으로 동선을 잡는게 좋아요.
3일차는 사막 사파리 투어로 하루 체험을 넣고, 4~5일차는 휴양 또는 하이라이트 일정으로 늘려가는 구조로 잡으면 일정에 무리 없을거라 생각해요.
❖ 1일차 새벽 도착 일정
인천 → 두바이 이동
일요일 밤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면 퇴근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이 가능합니다. 두바이는 장거리 노선이지만 시차가 크지 않아 도착 당일 일정 소화도 무리가 덜한 편이에요.
에미레이트항공 A380 기종은 좌석 간격과 기내 환경이 쾌적해 야간 비행 부담이 비교적 적습니다.
두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이동
두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어라이벌 표지판만 따라가면 입국 수속은 어렵지 않게 진행됩니다. 입국 시 제공되는 무료 유심은 첫날 이동에 꽤 유용하구요.
새벽 도착이라면 메트로보다는 택시 이동이 훨씬 효율적이며, 다운타운 기준 숙소까지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숙소 체크인 & 휴식
첫날은 숙소 위치가 여행일정 전체를 좌우해요. 다운타운, 특히 부르즈 할리파와 두바이몰 도보권 숙소라면 이후 일정이 훨씬 편해져요.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휴식을 먼저 잡는 것이 좋고, 이날은 관광을 한다기보다 시차 적응을 하는 날로 보는 게 맞습니다.
❖ 2일차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관광
오전 - 올드타운 시가지
메트로를 이용해 구시가지로 이동합니다. 샤라프 디지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장 편합니다.
알 파히디 역사 지구
알 파히디 역사 지구는 현대적인 두바이 이전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역입니다. 좁은 골목과 바람탑 구조 덕분에 산책만으로도 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
두바이 크릭 & 전통 시장
두바이의 옛 상업 중심지를 체감하기엔 충분해요. 이후 스파이스 수크와 골드 수크를 가볍게 둘러보면 구시가지 일정은 과하지 않게 마무리됩니다.
오후 - 두바이 프레임
두바이 프레임은 올드타운과 다운타운 사이에 배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메트로 접근성이 애매해 ADCB 역 하차 후 택시 이동이 가장 효율적이고, 전망대에서는 한쪽으로는 과거의 두바이, 반대편으로는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이 펼쳐져 도시를 한번에 보기 좋아요.
저녁 - 숙소 휴식
활동량이 많은 날이라 저녁 일정은 욕심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분수쇼나 야경은 다음 날로 미루는 게 체력상 훨씬 여유 있어요.
❖ 3일차 오전 다운타운 오후 사막 사파리
오전 -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는 오픈 시간대 방문이 가장 쾌적합니다. 124층 전망대 기준으로도 도시와 사막이 동시에 보이는 풍경은 충분히 인상적이며, 대기 시간이 짧아 체력 소모가 거의 없습니다.
오후 - 사막 사파리 투어
두바이 일정에서 하루는 반드시 비워두는 게 좋은 코스가 사막 사파리입니다. 호텔 픽업이 포함된 투어를 이용하면 이동과 일정이 정리됩니다.
사막 베이싱, 샌드보드 체험, 베드윈 캠프 저녁 식사, 전통 공연과 별 관측까지 도심 일정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경험하게 되고, 여행의 리듬 전환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사막 일정에서는 스카프, 선글라스, 모래 대비 아이템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분들에게 잘 맞을까?
두바이 첫 방문이거나 관광과 체험을 균형 있게 하고 싶은 경우, 호텔 위치를 다운타운으로 잡은 일정, 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반대로 완전한 휴양 목적이거나 리조트 중심 일정이라면 일부 구간은 과감히 줄이는 게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