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적한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보홀이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죠. 바다는 맑고, 일정은 여유롭고, 관광과 휴양의 균형도 잘 잡혀 있는 곳이 바로 보홀입니다.
처음 보홀을 방문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이동 동선과 체력 소모를 고려해 구성한 3박 4일 코스를 소개해 볼께요.
◼︎ 1일 차
보홀 여행의 시작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첫날은 이동 피로를 풀면서 보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일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나 비치에서 여행 분위기 느끼기
알로나 비치는 팡라오 섬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수심이 얕아 가볍게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고, 대부분의 보홀 투어가 이곳에서 출발하죠.
숙소를 알로나 비치 인근에 잡으면 전체 일정의 이동 동선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알로나 비치 해산물 레스토랑
알로나 비치 주변에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다양하게 모여 있습니다. 블랙페퍼 크랩, 블랙페퍼 새우, 먹물 오징어 볶음은 많은 여행자들이 꼭 찾는 메뉴에요.
참고로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을 선택하면 바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알로나 비치 불쇼로 가볍게 마무리
저녁 시간에는 알로나 비치 광장에서 열리는 불쇼를 관람하는것도 좋아요. 보통 저녁 7시 30분과 10시 30분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반딧불 투어 선택 코스
조금 더 특별한 하루 마무리를 원한다면 반딧불 투어를 추가해 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아바탄 강에서 진행되는 이 투어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 2일 차
둘째 날은 보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바다 일정입니다. 오전에 집중하고 오후에는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발리카삭 섬 스노클링
발리카삭은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섬 전체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거북과 열대어를 만날 확률이 높고, 스노클링과 다이빙 모두 만족도가 높은 장소에요.
고래상어 투어 체험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고래상어 투어도 고려해볼 만해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진행되며, 투어 전 선크림을 지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현지에서는 배 운전 스태프에게 소액 팁을 주는 문화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나팔링 포인트 정어리 떼
얕은 수심에서 정어리 떼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나팔링 투어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코스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에도 무난한 편이며, 아쿠아슈즈 착용은 필수입니다.
버진 아일랜드에서 휴식과 사진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버진 아일랜드는 물때와 날씨가 중요합니다. 조건이 맞으면 사진과 휴식 모두 만족도가 높은 장소이며 오후에는 숙소로 돌아와 마사지나 풀장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3일 차
셋째 날은 바다와는 또 다른 보홀의 모습을 만나는 날로 잡았어요. 이동 거리가 있는 만큼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복강 크루즈 체험
로복강을 따라 이동하는 크루즈 투어에서는 선상 런치 뷔페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울창한 야자수와 열대 풍경이 인상적이며, 종착지에서는 전통 마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맨메이드 포레스트 산책
마호가니 나무로 조성된 숲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진 촬영에도 적합합니다.
타르시어 원숭이 보호구역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안경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매우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조용히 관람해야 하며, 짧지만 인상이 깊을거라 생각해요.
초콜릿 힐 전망대
보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원뿔 모양의 언덕들이 이어진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건기에는 언덕이 갈색으로 변해 초콜릿처럼 보입니다.
◼︎ 4일 차
마지막 날은 무리하지 않고 귀국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일랜드 시티 몰 쇼핑
보홀 본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기념품과 망고 간식, 생활용품을 한 번에 구매하기 좋습니다. 마트와 식당, 카페가 함께 있어 짧은 시간에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요.
노스젠 빌라 맹그로브 숲
대나무로 만든 뱀부 브릿지가 인상적인 포토 스폿으로, 귀국 전 보홀에서의 마지막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